컨텐츠 바로가기

히샬리송, 에버턴과 작별 인사..."선수가 아닌 일원으로 대해준 클럽. 사랑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에버턴을 떠나는 히샬리송이 작별 인사를 고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히샬리송과의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2027년까지 우리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2017년 여름 왓포드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당시 5골 5도움을 올리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적응을 마쳤고, 한 시즌만에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에서 재능을 꽃피운 히샬리송은 두 시즌 연속 EPL에서만 13골을 터트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10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일조했다.

히샬리송의 강점은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에버턴 경력 초반에는 주로 좌측 윙어로 출전했지만,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부상과 부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에는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맡았다.

이러한 활약에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미 토트넘은 손흥민(올 시즌 리그 23골 7도움), 해리 케인(17골 9도움), 데얀 쿨루셉스키(5골 8도움)의 막강한 공격 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 강화를 위해 히샬리송 영입을 추진했고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와 이브 비수마에 이어 4번째 보강을 이뤄냈다.

히샬리송은 4시즌 간 몸담았던 구디슨 파크를 떠나게 됐다. 토트넘 영입이 확정되자 히샬리송은 가장 먼저 에버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히샬리송은 개인 SNS를 통해 "내 집이 된 곳, 나를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그들 중 한 명으로 환영해 준 팬들, 그리고 나를 친절하게 대해주고 공동체 의식과 공감을 키워준 클럽과 작별을 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가 이 클럽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랑은 당신들에게 감사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나중에 또 보자. 에버턴 분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히샬리송은 한 달여 만에 방한을 앞두게 됐다. 토트넘은 내달 13일 K리그1 올스타팀과 경기를 치르고, 3일 뒤 세비야와 맞대결이 계획되어 있다. 히샬리송도 함께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히샬리송, 토트넘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