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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No.11 황희찬', 22-23시즌 등번호 변경...에이스 번호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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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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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등번호 11번을 달게 됐다.

울버햄튼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파비우 실바는 2022-23시즌 새로운 등번호를 착용하게 될 것이다. 데뷔 시즌 26번을 입었던 황희찬은 이전에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입었던 11번을 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은 지난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데뷔전부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황희찬은 지난해 9월 치러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데뷔전 데뷔골은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빠르게 적응을 마친 황희찬은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리즈전에도 득점을 기록했다. 브루노 라즈 감독 역시 황희찬을 매 경기 선발로 출전시키며 신뢰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황희찬은 울버햄튼 팬들이 뽑은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부침도 있었다. 황희찬은 17라운드 브라이튼과의 맞대결에서 우측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한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그럼에도 브루노 라즈 감독은 신임을 보냈다. 그 결과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완전 영입하며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황희찬은 팀의 믿음에 보답하며 EPL 30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 내 득점 2위이자 역대 한국 선수의 EPL 데뷔 성적으론 가장 높은 수치다.

황희찬은 지난 9일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황희찬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받아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에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고, 30일 퇴소했다.

황희찬은 훈련소에서도 에이스였다. 상장을 2개나 받았다. 체력관리왕과 모든 종합 훈련에서 전부 1등을 하며 상을 받았다. 황희찬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훈련 사진 여러 장을 공유하며 퇴소를 신고했다.

한 시즌간 쉬지 않고 달려온 황희찬은 우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황희찬 측 관계자는 30일 '인터풋볼'에 "(황희찬은) 퇴소 후 7월 9일까지 쉬기로 울버햄튼과 합의를 했다. 황희찬은 시즌 종료 후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며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휴식기 동안에도 운동을 할 계획으로 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훈련소에 가 '감각이 떨어졌으면 어떡하나?'라는 우려가 있다. 그래서 몸 상태를 갖출 생각인 것 같다"라면서 "황희찬은 다음 시즌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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