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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힘이다' 랑글레 이적 비화, 프로젝트+역할 설명으로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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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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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설득으로 클레망 랑글레의 임대 이적이 성사됐다.

바르셀로나의 랑글레가 토트넘 훗스퍼로 임대 이적한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클레망의 토트넘 임대 이적을 위한 모든 것이 완료됐다. 계약서에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클레망은 곧 런던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랑글레의 토트넘 이적은 당초 쉽지만은 않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에 제안을 건넨 지 시간이 꽤 흐른 상태였다. 그러나 답은 계속해서 없었고, 특히 선수 측에서 침묵이 이어졌다.

결국, 콘테 감독이 나섰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랑글레의 임대에 있어 콘테 감독이 결정적이었다. 콘테 감독은 랑글레와 대화를 나누며 프로젝트와 맡을 역할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는 랑글레가 토트넘으로 가는 데 확신이 들게끔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랑글레는 콘테 감독이 보인 자신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콘테 감독이 랑글레의 선택에 있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좌측 스토퍼 영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해당 자리에 마땅한 선수가 없어 벤 데이비스를 사용했다. 다행히도 데이비스가 임무를 적절하게 소화하면서 큰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강이 필수적이었다. 토트넘은 우선적으로 랑글레를 통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물론 그간 언급됐던 선수들에 비하면 이름값이나 기량이 낮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토트넘은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파우 토레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피에로 인카피에 등과 연결됐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환호보다는 탄식이 더 많았다.

실망할 것은 없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는 "랑글레의 차기 행선지로는 토트넘이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파우 토레스 같은 다른 센터백 물색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랑글레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가 보강도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는 랑글레를 기대해보는 것도 괜찮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나 패스 성공률이 높아 빌드업에 일가견이 있다. 수비력이 개선된다면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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