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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 3년여 만에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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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도 8주 연속 하락

아시아투데이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연합



아시아투데이 이민영 기자 =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4주(27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90.3)보다 0.5포인트 하락한 89.8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8월 2주(89.6) 조사 이후 2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1부터 200 사이 숫자로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가면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전주(88.1)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87.0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초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로 매물이 늘고 있지만 금리 인상,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줄어든 영향이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82.0에서 80.3으로 1.7p 하락해 서울에서 가장 수치가 낮았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포함된 동북권이 83.3에서 82.1로 전주 대비 1.1p 떨어졌다.

용산·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역은 87.8에서 85.9로, 영등포·양천구 등이 속한 서남권은 지난주 91.4에서 90.7로 떨어졌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도 93.9에서 92.9로 내렸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도 지난주 93.0에서 이번 주 92.6으로 하락했다.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94.3으로 전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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