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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범양건영 주가 6%↑…이재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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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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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5원 (6.92%) 오른 4865원에 거래 중이다.

범양건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주다.

지난 6월 30일 이 의원은 "서해피살 공무원 진상규명이 중요하겠지만, 민생위기 앞에서 이 일을 정쟁대상으로 몰아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여당에 요청드린다. 정쟁 아닌 민생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통스러운 민생현실 앞에서 정쟁에 몰두하는 정치만큼 국민 속 뒤집는 건 없다. 일자리 부족, 고물가, 고금리, 주가 가상자산 하락 등으로 국민들은 하루하루 허덕이는 중에,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이 철 지난 색깔론이나 거짓말로 정쟁을 도발하고 몰두하는 모습이 참으로 딱하고 민망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지율이 떨어질 때마다 색깔론으로 반전을 꾀하려 했던 이전 보수정권을 답습해서야 되겠느냐"며 "최악 수준의 가계부채와 고금리 문제에 눈을 돌리자"고 제안했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상가나 소규모 택지가 직격탄을 맞고 지방부터 부동산 하락 위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끌'로 집 사고 '빚투'로 생계유지하던 청년들이 고금리 때문에 극단적 상황에 내몰리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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