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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서방, 우크라전 2라운드 다짐했지만 기약없는 전쟁·고물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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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7·나토 연쇄 정상회의서 군사력 증강·추가 제재로 러시아 압박

소모전 장기화 전망에 서방 지원 의지 관건…'종전 조건' 이견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지난 한 주 유럽에서는 서방 진영의 굵직한 정상회의가 세 차례 연쇄적으로 열렸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7개국(G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이 만나 러시아와 중국에 맞서는 '단일 대오'를 확인했다.

이들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결의하고 유럽 지역 군사력을 냉전 수준으로 증강하면서 장기전이 될 두번째 라운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