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급류 휩쓸리고, 침수되고…사흘간 폭우로 전국 곳곳서 피해 속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담장 붕괴·제방 유실도 이어져…3명 사망, 주택·차량 침수 195건

1일 새벽 호우특보 모두 해제…"비 오늘 오후 5∼40㎜ 더, 주의 필요"

(전국종합=연합뉴스)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1일 새벽 모두 해제된 가운데 지난달 28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사흘간 이어진 이번 비로 현재까지 사망 3명 등의 인명피해와 각종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충남 공주시의 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무너진 지붕 더미에 깔려 숨졌으며, 경기 용인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