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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노장 감독, "아스널보다 토트넘이 매력적...콘테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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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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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닐 워녹 감독이 아스널과 토트넘 훗스퍼의 현 상황을 비교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오래된 라이벌이다. 둘의 맞대결은 북런던 더비로 불리고 잉글랜드 라이벌 매치 중 가장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전엔 아스널이 독보적 우위를 점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 부임이 컸다.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상위구단에 올려놓으며 아스널과 토트넘 차이는 벌어졌다.

벵거 감독 전성기에 들어서 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쓰는 돈의 규모와 선수들의 이름값, 성적 등 모든 면에서 토트넘보다 앞섰다. 아스널의 EPL 순위가 토트넘보다 낮은 적을 찾기 어려웠다. 그러다 벵거 시대가 점차 하락세를 겪고 토트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상승세를 타며 상황이 바뀌었다.

토트넘이 아스널을 완전히 앞질렀다. 2016-17시즌 이래로 토트넘은 아스널보다 무조건 EPL 순위가 높았다. 부침을 겪는 상황에서도 항상 아스널보다는 높은 위치에 있었다. 지난 시즌엔 종료 시점까지 4위 경쟁을 펼치다 결국 아스널을 끌어내리고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기도 했다.

잉글랜드 감독계의 대표 노장인 1948년생 닐 워녹 감독은 자신의 SNS에 "선수로서 아스널보다 토트넘이 매력적인 구단인 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아스널, 토트넘의 현 상황을 반영한 주장으로 판단됐다. 워녹 감독은 그러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언급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있는 게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워녹 감독은 "사실 두 클럽 모두 트로피를 보장하기 어렵다. 차이가 있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존재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많은 것을 줄 수 있다. 리더십이 확실하고 승리에 익숙하다"고 했다.

콘테 감독 진두지휘 아래 토트넘은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히샬리송, 제드 스펜스, 클레망 랑글레도 올 예정이다. 토트넘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아스널도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다. 마르퀴뇨스, 맷 터너, 파비우 비에이라를 데려왔고 가브리엘 제수스 영입도 임박했다. 추가로 더 보강을 할 계획이다.

토트넘, 아스널 모두 영입을 착실히 하며 다음 시즌 북런던 더비는 더 치열해질 듯 보인다. 아스널이 반전에 성공할지, 토트넘이 우세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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