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NO.9' 제수스, 아스널 유니폼 착삿 유출...발표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가브리엘 제수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있는 장면이 유출되면서 공식 발표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30일(한국시간) SNS에 제수스가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유니폼을 입고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아스널 홈팀 관중석에 있는 한 축구 팬이 촬영해 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속에서 제수스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 터치 라인 밖을 천천히 걷고 있었다. 또한 제수스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등번호 9번을 물려받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제수스와 라카제트 이전에 아스널에서 등번호 9번을 달고 뛰었던 선수들로 루카스 포돌스키와 루카스 페레즈 그리고 박주영 등이 있다.

지난 28일 제수스가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09억 원)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스널 이적이 합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월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앙이 떠나고 라카제트도 팀을 떠나면서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된 공격수 제수스 영입을 추진했다.

2016년 브라질 리그 SE 파우메이라스에서 2700만 파운드(약 426억 원)에 맨시티에 영입된 제수스는 6년 동안 236경기에 출전하며 95골을 득점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맨시티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음에도 제수스는 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택했다.

아스널이 제수스 영입을 공식 발표하게 된다면 파비오 비에이라, 마르퀴뇨스, 맷 터너에 이어 2022 여름 이적시장 4번째 영입이 된다.

사진=Josh Monk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