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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서예지, 박병은에게 화대 뿌렸다…"잠자리 즐긴 건 나" (이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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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예지가 박병은에게 돈을 뿌리며 화를 냈다.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의 머리 위에서 노는 이라엘(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라엘을 찾아온 강윤겸은 "집사람에게 알린 게 정말 당신이냐. 행사장에서 치부를 알린 것도 정말 당신 맞냐"며 화를 냈다.

화를 내는 강윤겸의 모습에도 평온함을 유지한 이라엘은 "내가 당신 치부냐. 내 존재가 알려지는 게 창피하고 싫지 않았냐. 나를 숨기고 만나고 싶을 때만 만나지 않았냐"고 말했다.

불륜녀라는 타이틀이 싫다는 이라엘에게 강윤겸은 "나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나는 말도 안 되는 짓까지 했다. 뭘 더 해야 하냐"며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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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최선이었냐. 나를 세컨드로 두는 게 최선이냐. 나는 세컨드따위 될 생각 없다. 그게 다라면 나가 떨어져라"라고 말한 이라엘은 재벌인 강윤겸을 무시하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그 돈이 다 누구 거냐. 어디서 난 거냐"라는 이라엘의 말에 강윤겸은 표정을 굳혔다.

마지막으로 이라엘은 "단독주택이 화대라도 되냐"라는 말로 강윤겸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라엘은 지갑에서 돈을 꺼내 강윤겸에게 던졌다. "잠자리 즐긴 건 나다. 그럼 화대는 내가 내야 하지 않냐"라고 말하는 이라엘에게 강윤겸은 "더이상 폭발하게 만들지 말아라"라고 소리쳤다.

"몰래 만나는 게 재밌었냐. 아내 눈치 보는 남자 재미없다"라는 말로 밀어내는 이라엘에게 강윤겸은 "이꼴을 보려고 당신을 만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처한 상황이 있는데 내가 무리한 것 같다.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자"라는 말로 이별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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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말을 한 뒤 뒤돌아 걸어가는 강윤겸은 "내가 잘못했다"라는 말로 붙잡은 이라엘은 강윤겸을 안으며 애정을 표했다. 그런 이라엘의 모습에 동한 강윤겸은 이라엘의 손을 붙잡고 그녀를 품에 안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라엘은 그런 강윤겸을 밀어낸 채 "봤죠. 볼지 말지 결정하는 건 당신이 아니라 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기다려라. 이제 가라"라는 말로 강윤겸에게 경고했다.

자신의 머리 위에서 노는 이라엘의 모습에 강윤겸은 크게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윤겸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한 채 이라엘의 말처럼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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