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러시아군, 흑해 요충지 뱀섬서 철수…"곡물 수출 배려한 호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김연숙 기자 = 러시아군이 흑해 전략적 요충지인 뱀섬(즈미니섬)에서 병력을 철수했다.

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30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포격과 미사일, 공습에 견디지 못한 침략자들은 뱀섬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우리 영토를 해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 오데사 지역 방위군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