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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백종원, 해녀촌 의뢰 '긴장'…돼지 한 마리 요리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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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백패커' 방송캡쳐



출장요리단이 해녀촌 돼지 한 마리 의뢰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출장요리단이 해녀촌을 위한 돼지 한 마리 요리를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장요리단이 제주도에 모였다. 출장요리단이 여섯 번째 출장지 해녀촌에 도착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의뢰인에 안보현과 딘딘이 "백종원 시키신분"라고 소리쳤다. 하례리 어촌 계장은 "고생하는게 안쓰러워서 의뢰를 하게 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새내기 해녀가 많아 연령대가 낮다"라고 하례리 해녀촌을 소개했다.

딘딘은 "도새기. 돼지 한 마리로. 내가 이거 생각했거든"라며 의뢰 내용을 밝혔다. 어촌 계장님은 "저쪽에 가면 주방이라고 하는데 어려울거다"라며 출장요리단이 사용할 야외 주방으로 안내했다. 오대환은 아무것도 없는 주방에 "여기가 식당이라고요?"라며 놀랐다. 어촌 계장님은 "여기가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할때 해녀분들이 1500명까지 대접을 한다"라며 요리 도구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오대환은 "폭립 어때?"라고 의견을 냈고, 안보현은 "그런거는 오래걸려요? 동파육 같은 거 있잖아요. 여기 분들이 안드셔보시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해 바비큐 폭립, 동파육, 굴라시 등 메뉴가 정해졌다. 이어 시장을 찾아간 백종원은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구하는데 정육점을 3군데나 돌아다녔다. 백종원은 시장에서 장보기를 끝내고 "가다가 캠핑 재료 파는데 있으면 훈연칩 있나 찾아봐"라며 훈연칩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훈연칩을 구하지 못한 출장요리단이 버려진 나무를 구했다.

훈연에 쓰일 귤나무를 톱으로 자르며 고생하고 있는 오대환에 캠핑 고수 안보현은 "발로 밟는 게 더 빠를거 같다. 손 다치신다. 반 자르고 발로 밟는게 빠를거 같다"라며 시범을 보여 오대환이 감탄했다. 이어 딘딘은 "한 번도 숯을 붙여 본적이 없는데"라고 물어봤고, 안보현은 "작은 봉지 먼저 위에 올리고 착화제라고 올리고 부으면 돼"라며 대형 화염 방사기로 빠르게 불을 붙였다. 이에 백종원은 "화염 방사기 정말 쓸모 많네"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백종원은 "임시 찜통이다. 열하고 연기가 이 안에서 돌아야 하는데 뭐 비스무리하게 되지 않을까"라며 드럼통 하나를 뚜껑으로 사용했다. 백종원은 "바비큐는 약간 오븐 스타일로 대류열을 통해서 익히는거다. 뚜껑이 있는 장비가 필요한데 즉흥적인 거였다. 저게"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동파육을 만드는데 삶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고기를 기름에 튀겼다. 또 설탕을 졸여 캐러멜 만드는 과정은 캐러멜 시럽으로 대체했다.

백종원은 남은 고기에 "목살, 등심, 항정살 있잖아. 구워서 소스에 찍어서 드실 수 있게 하려고 한다"라며 모듬 구이를 만들거라고 했다. 백종원의 특제소스를 바른 고기구이를 맛본 오대환이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백종원의 동파육에 오대환은 "진짜 맛있다"라며 흥을 터트렸다.

해녀들이 떠나고 비어있는 주방 옆 공터에 안보현이 테이블을 깔아 식사 자리를 준비했다. 10분을 남겨두고 출장요리단의 마음이 급해졌다. 백종원은 "해녀분들 음식 많이 먹어봤잖아요. 따라갈 수 없다. 부끄러워요 오늘"라며 요리를 잘하는 해녀분들을 대접하는데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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