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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현이, 손흥민 만났다…"최고의 영광, 너무 신나 주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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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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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출연 중인 모델 이현이가 축구 연습 중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만난 근황을 전했다.

이현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이건 자랑해야 돼! 축구 연습하러 갔다가 월클(월드클래스) 쏘니 만났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이는 실내 축구 연습장에서 만난 손흥민과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현이는 "내 축구 인생 최고의 영광, 너무 신나서 주체하지 못하는 내 표정…평생 축구할 거야! 쏘니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손흥민으로부터 친필 사인을 받은 자신의 축구화 사진을 올리며 자랑하기도 했다. 이현이의 게시물을 본 이지혜는 "자랑할 만하다"고 댓글을 남겼고, 최여진 역시 "이건 좀 부럽네"라고 적었다.

한편 1983년생인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모델 활동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적극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2012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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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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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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