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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황금 가면' 이중문, 차예련·이현진 질투…"내가 스폰서 할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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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황금 가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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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 가면' 이중문이 전 아내 차예련과 이현진 사이를 질투했다.

3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추문에 맞서는 유수연(차예련 분)과 강동하(이현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동하가 유수연의 스폰서라는 글이 사내 게시판에 올라와 두 사람에 대한 추문이 SA그룹에 퍼졌다. 유수연은 소문을 퍼뜨린 범인으로 차화영(나영희 분)을 지목하며 "저를 틈만 나면 남자를 유혹하는 희대의 꽃뱀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스스로 나가길 바라는 것,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끝까지 버티겠다고 말했다. 의연한 유수연의 모습에 강동하가 "보기보다 강한 사람 같다"라고 말하자 유수연은 "엄마는 강하다는 말, 틀린 말 아니다"라며 홍서준(정민준 분)을 위해서 더 강해져야겠다고 결심했다.

홍진우(이중문 분)는 유수연과 강동하의 추문에 유수연에게 회사를 그만둘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유수연은 "나도 본부장도 솔로인데 왜 문제가 돼?"라고 말했지만, 홍진우는 "사표 써, 안 그러면 내가 해고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스폰서 소문에 유수연이 직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강동하가 나섰다. 강동하는 소문을 퍼뜨리는 직원들에게 변호사를 선임할 거라고 경고하며 유수연을 감쌌다. 이에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앞으로 거리를 둘 것을 제안했지만, 강동하는 "뭐라 하건 기죽지 말고 당당해라, 우리 그런 이상한 관계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소문에 분노한 홍진아(공다임 분)가 SA그룹을 찾아갔고, 때마침 만난 유수연을 속여 유수연을 지하 창고에 가두었다. 강동하가 돌아오지 않는 유수연을 찾아 나섰고, 화재 경보음을 울리고 쓰러진 유수연을 때마침 발견했다.

함께 있는 강동하와 유수연을 목격한 홍진우가 홍서준을 핑계로 유수연을 불러내며 질투심을 폭발했다. 술 취한 홍진우는 "좋니? 강동하와 무슨 사이야? 얼마면 돼? 내가 스폰서 할게, 돈 줄게"라고 유수연을 끌어안았고, 그런 두 사람을 서유라(연민지 분)가 목격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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