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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빅3 출격… 신작 경쟁 더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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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장르·자체 IP 앞세워
대형 신작 쏟아지며 활기 찾을 듯


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히트2'의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6월 30일 시작했다. 사진은 '히트2' 사전등록 이미지. 넷마블의 신작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영웅결투' 스크린샷. 엔씨가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대표 신작 PC·콘솔용 MMORPG 'TL'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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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으로 불리는 국내 게임 3사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엔씨)가 하반기 신작 발표에 사활을 걸었다. 이들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장르와 자체 지식재산권(IP) 활용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무기로 기대작 출시를 예고했다. 상반기엔 대형 신작 게임 출시가 부진했던 만큼, 이용자들의 즐거운 고민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N, 하반기 MMORPG로 맞붙는다

6월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부터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히트2'의 사전 등록을 실시했다. 히트2는 2015년 출시된 넥슨 모바일 액션 게임 '히트' IP를 기반으로 한다.

히트는 당시 넥슨에 모바일 게임 최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안겨준 대표 IP다. 히트2는 전작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대형 MMORPG 방식을 도입했다. 대규모 전투를 메인 콘텐츠로 내세워 이용자간 인터랙션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세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넥슨은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차기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등의 신작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오는 7월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정식 출시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14년 출시돼 넷마블의 대표 IP로 자리 잡은 세븐나이츠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MMORPG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플레이 모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거는 기대는 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16일 열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 자리에서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IP 확장의 해로 삼은 넷마블에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더욱 더 의미 있는 게임이고, 원작 그 이상의 재미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엔씨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신규 IP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 신작은 PC 및 콘솔 타이틀로 개발 중인 MMORPG 'TL(Throne and Liberty)'이다. 엔씨는 TL 흥행을 위한 빌드업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TL 세계관을 담은 인터랙티브 소설 'PLAY NOVEL(플레이 노블)'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연재하는 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 몰린 신작, 경쟁도 치열

이 같은 움직임에 게임업계는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예고됐던 기대작이 6월부터 쏟아져 나오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의 경우, 지난 20일 출시 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 또한 이날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0위 권 안에 안착해 있다.

기대작이 하반기에 몰려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보통 연초에 새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표 시점부터 게임 정식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출시가 뒤에 몰린 것 같다"며 "구체적인 시점은 다르지만 하반기엔 더 다양한 게임 신작 라인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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