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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흥행 가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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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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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그 이유에 대해 업계안팎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실존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해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작품의 주된 요소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장기간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우마무스메는 지난달 사전 예약을 개시해 10일만에 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흥행 예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달 20일 양대 마켓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우마무스메는 출시 2일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올랐으며, 다음 날인 23일에는 톱5에 진입했다. 특히 출시 첫 주말인 26일부터는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쟁쟁한 게임들을 제치고 매출 순위 2위에 등극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출시 초반이지만 굉장히 인상적인 기록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원본 경주마가 지닌 스토리를 철저히 고증해 개성 넘치는 '우마무스메'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점이다. 작품을 개발한 사이게임즈는 실존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육성한다는 점을 넘어 원본 경주마가 지니고 있는 사연까지 조사해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유저들은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가 가진 스토리를 비롯해 해당 캐릭터의 인물 관계, 다양한 설정을 통해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 육성을 도와주는 '서포트 카드' 캐릭터와의 관계가 육성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육성 재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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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의 한계에 도전하는 화려한 그래픽 역시 작품을 구성하는 주된 요소다. 3D 카툰 랜더링 방식을 적용해 마치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모두 고퀄리티로 제작돼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우마무스메들이 펼치는 레이스에 다양한 카메라 워크와 멋진 이펙트를 적용해 빠른 속도감과 박진감을 동시에 잡았다. 레이스 이후 펼쳐지는 '위닝 라이브' 공연 역시 화려한 조명과 연출을 바탕으로 실제 아이돌 공연을 방불케 하는 퀄리티로 구현했다.

우마무스메는 경마를 모티브로 한 작품 답게 게임 곳곳에 스포츠 요소가 녹아 있다. 작품의 핵심 콘텐츠는 트레이닝을 통해 우마무스메를 성장시키고 레이스에서 활약하게 만드는 일련의 스포츠 유망주의 성장 과정이다.

특히 경기 전 코스 분석은 물론, 스피드, 파워, 스태미나, 근성 등 각 캐릭터의 스탯을 올리는 트레이닝 등 실제 경마 경기 요소를 가져와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이러한 스포츠 요소는 향후 우마무스메의 장기 흥행을 이끌어 갈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우마무스메'는 이미 일본에서 큰 흥행을 거두며 작품성을 증명한 게임인 만큼, 국내에서도 장기 흥행이 예측된다"며, "운영 방식에 따라 향후 '오딘'과 함께 카카오게임즈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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