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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에이스에 휴식 준 롯데, 다음주 SSG-kt 겨냥 로테이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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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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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우천취소의 영향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숨을 고르게 됐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박세웅이 그동안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한 번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며 "다음달 5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세웅은 당초 지난 29일 두산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작 10분 전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롯데 코칭스태프는 박세웅이 우천취소 직전 불펜에서 많은 공을 던진 점, 개막 후 14경기에서 86⅓이닝을 투구하며 휴식의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30일 선발투수를 박세웅 대신 이인복으로 결정했다.

박세웅은 이달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18로 주춤하며 우려를 샀지만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충분한 휴식을 바탕으로 다음달 5일 선두 SSG, 10일 5위 kt와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투구를 펼쳐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은 SSG와 주중 3연전 박세웅-이인복-김진욱, kt와 주말 3연전은 반즈-스파크맨-박세웅이 유력하다.

서튼 감독은 이와 함께 이인복을 향한 믿음도 드러냈다. 이인복은 올 시즌 15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4.01로 롯데 선발진의 한축을 맡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달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22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두산을 상대로도 지난 4월 10일 중간계투로 나와 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따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서튼 감독은 "박세웅은 회복에 신경을 쓰면서 한 번 쉬어가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인복은 최근 5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카드 중 베스트를 오늘 경기에 내세웠고 이 결정이 이인복, 박세웅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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