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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도 왔고 이제 완전체"…8위 롯데, 총력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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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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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정훈도 왔고, 주전 선수들이 거의 부상에서 복귀해 완전체가 됐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반등을 예고했다. 롯데는 전준우, 정훈, 한동희, 이학주, 김민수, 김원중 등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한 여파로 전반기를 힘겹게 버텼다. 30일 현재 31승38패3무로 8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100% 전력을 갖췄다. 전준우, 한동희, 김원중이 모두 복귀했고, 마지막 퍼즐 정훈까지 돌아왔다. 정훈은 햄스트링 부상 치료를 받고 지난 7일 1군에 합류했다가 하루 만에 이상이 생겨 다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만큼 철저히 관리하며 기용할 예정이다.

서튼 감독은 "정훈이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수비 훈련할 때도 괜찮았다. 다만 경기 수 조절은 필요해 보인다. 5경기를 나간다고 하면 모두 1루수로 나가긴 어려울 것 같다. 컨디션에 따라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등) 조절해야 한다. 9이닝을 연속 2번 나가보고, 그다음에 3~4경기를 나가는 등 천천히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훈은 이날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롯데는 28일 두산전이 8회 3-3 강우 콜드게임 무승부로 끝나고, 29일 두산전은 비로 취소되면서 불펜 투수들을 충분히 아꼈다. 29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박세웅은 한 턴을 거르고 등판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

서튼 감독은 "박세웅이 그동안 많이 던져서 한 번 쉬어가기로 했다. 쉬어 가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또 이인복(30일 선발투수)이 최근 5경기에서 선발로 좋은 활약을 펼친 만큼 최고의 카드다. 박세웅과 이인복 서로 윈윈이 되는 선택"이라고 했다.

롯데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도권 9연전을 치른다. 1~3일 LG 트윈스와 잠실 3연전, 5~7일 SSG 랜더스와 인천 3연전, 8~10일 kt 위즈와 수원 3연전을 치른다. 상위권 3팀과 만나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사령탑은 이 9경기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기 기대했다.

서튼 감독은 "주전이 거의 부상에서 복귀해 완전체가 됐다. 선발투수들의 기량이 올라왔고, 불펜도 비로 충분히 쉬었다. 다시 분위기를 만들어 전반기 남은 경기를 이기는 분위기로 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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