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3연패' 배제성, 구위 재조정 나선다...엄상백 대체 선발 [오!쎈 대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배제성(KT)이 구위 재조정에 나선다. KT는 3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배제성을 말소하고 김태오를 콜업했다.

배제성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3승 7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26. 지난 16일 SSG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최근 들어 볼넷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밸런스도 무너진 상태.

29일 삼성전에서도 4이닝 7피안타 5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강철 감독은 30일 경기를 앞두고 “배제성이 최근 3경기에서 실점이 많았고 구위도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배제성 대신 엄상백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사이드암 엄상백은 올 시즌 17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KT는 배정대-알포드-강백호-박병호-오윤석-황재균-김준태-송민섭-심우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