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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유력한 줄 알았는데...토트넘, '21세' 신성 RB 무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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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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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제드 스펜스를 놓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은 29일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시장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토트넘은 스펜스를 놓칠 수도 있다. 미들즈브러는 토트넘이 진지한 제안을 하지 않아 짜증이 났고, 스펜스를 노팅엄 포레스트에 팔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는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조건으로 약속했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영입 자금으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0억 원)를 장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토트넘에 합류한 선수는 3명이다. 좌측 윙백을 담당할 예정인 베테랑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와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자유계약(FA)으로 영입됐다. 이어 이브 비수마를 데려오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다음은 공격 포지션 보강이 유력하다. 후보는 히샬리송이다.

당초 오른쪽 윙백도 빠르게 영입 작업이 이뤄질 것처럼 보였다. 토트넘이 2000년생 젊은 수비수인 스펜스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미들즈브러에서 프로 무대 출전 기회를 받기 시작한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나 챔피언십 42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격에 기여했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라이언 테일러 기자는 토트넘이 6월 A매치 기간 종료 후 공식적으로 이적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시 테일러는 "토트넘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스펜스가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하면 미들즈브러 측에 공식 입찰을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영입 과정을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았다. 이적료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펜스의 가치는 2,000만 파운드(약 315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가디언'은 협상이 지연되면서 미들즈브러 측이 토트넘의 태도에 싫증이 났고, 차라리 다른 팀으로 매각해버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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