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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듀엣’ ‘히든싱어’ ‘미스터트롯’…하반기 음악 예능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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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종합편성채널들이 사활을 건 음악 예능으로 3파전을 예고했다.

엔데믹과 함께 음악 예능도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온 음악 예능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방청객을 속속 모집하면서 다시금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상반기에는 채널A 오디션 ‘청춘 스타’를 비롯해 JTBC 음악 예능 ‘뉴페스타’, MBC 5부작 음악 예능 ‘악카펠라’가 론칭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하반기엔 스케일이 더 커진다. 각 방송사의 자존심을 건 승부라 할 만큼 야심찬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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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듀엣’.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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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킹’ ‘보이스트롯’ ‘로또싱어’로 음악 예능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MBN은 ‘미스트롯’ 출신 PD와 ‘복면가왕’ 작가가 의기투합한 새 음악 예능 ‘미스터리 듀엣’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본 적 없는 가장 극적인 듀엣 무대가 기대된다.

‘미스터리 듀엣’은 가운데 벽을 둔 특수제작 원통형 무대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상대방을 추측하는 형식은 긴장감을 유발하며 흥미를 배가시킨다.

영국의 음악쇼 ‘켄트 스톱 미디어(Can’t stop Media)’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눈다. 프랑스에서 방영된 ‘미스터리 듀엣’은 프랑스 최대 민영 채널 TF1 방영 당시, 첫 방송에서 50대 미만 시청률 35%, 시청 점유율은 40.8%의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가 ‘미스터리 듀엣’으로 뭉쳐, 한 단계 품격 높은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전망”이라며 “상상 이상의 초대형 음악쇼, ‘미스터리 듀엣’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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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시즌7. 사진 ㅣJTBC


색다른 포맷의 음악 예능을 시도하며 방송계 트렌드를 이끈 JTBC는 올 여름 2년 만에 ‘히든싱어’ 7번째 시즌을 방송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2012년 ‘히든싱어’ 초대 원조가수 박정현과 대한민국 대표 록커 김경호가 10년 만에 재성사 될 리매치를 예고했다. 김민종, 제시, 규현, 최정훈(잔나비)까지 개성파 가수들이 본인의 모창 능력자를 찾아 나섰다.

또한 시즌2 故김광석, 시즌4 故신해철에 이어 영원한 가객 故김현식 편을 예고하며 아직도 고인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추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승철, 이승기, 엄정화, 임영웅, 아이유, 신용재, 이수현(악뮤) 등 다양한 모창 능력자들을 모집 중이다.

‘히든싱어’는 원조 가수와 모창 가수가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는 콘셉트로 2012년 파일럿으로 시작해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6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JTBC 간판 예능이다. 중국, 베트남, 유럽, 미국 등에 수출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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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시즌2. 사진ㅣTV조선


임영웅을 핫 아이콘으로 만들어낸 TV조선은 하반기 ‘미스터트롯’ 시즌2 론칭을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참가자 모집을 예고했다

.‘미스터트롯’ 시즌1은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국민 예능으로 발돋움 했고,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효 김희재 등을 배출했다.

시즌2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인기 작곡가의 데뷔곡을 제공하는 등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 특전이 주어진다.

방송가 관계자는 “음악 예능은 비성수기가 없는 기획 아이템이다. 노래를 유난히 좋아하는 한국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세대공감 호응을 끌어낸다는 점에서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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