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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눈 감은 尹사진 교체 요청…바이든 '노룩' 논란엔 "찰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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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홀로 눈 감은 사진 나토 홈피 게재에 외교적 결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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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저신다 케이트 로렐 아던 뉴질랜드 총리, 윤석열 대통령[사진=나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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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서 기념촬영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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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은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이 혼자 눈을 감은채 찍힌 단체사진이 올라와 외교적 결례를 당했다는 논란에 "작은 행정 미스(실수)"라며 나토 측에 정정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전 등에서 검수가 안됐나'라는 질문에 "나토 측에서 올리는 사진을 일일이 다 검수하기는 힘들지 않았겠나. 수정요청을 했고 수정이 될걸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지난 29일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것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전시컨벤션센터(IFEMA)에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자격으로 참석한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 정상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한 것이다.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을 제외한 아태 인사들과 나토 사무총장은 모두 눈을 뜬 채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어 일각에서는 외교적 결례 내지 의전 소홀 등의 논란이 제기됐다.

앞서 28일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이른바 '노룩(No look)' 악수 장면이 퍼져 네티즌 사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만찬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했지만 이때 시선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을 향한 모습이 영상에 담긴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찰나의 순간을 두고 정상 간의 관계 또는 양국 간 관계를 얘기하는 건 위험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이미 여러차례 만났고 역대 정부중 가장 빨리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나. 서로 충분히 공감 내지 교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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