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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악역 전문' 김병옥, '풀어파일러' 첫 게스트 출격 "올 것이 왔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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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풀어파일러 김병옥 첫방 / 사진=디스커버리채널 풀어파일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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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병옥이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로 추리 게임에 도전한다.

30일 김병옥 소속사 크리메이트미디어에 따르면 김병옥이 이날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이하 '풀어파일러')에 출연한다.

'풀어파일러'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극비리에 활동할 시크릿 풀어파일러를 발굴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MC로 '촉파일러' 서장훈, '찍기파일러' 이진호, '센스파일러' 김민아가 함께 출연한다.

김병옥을 비롯, 매회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게스트들은 단계별 리얼 범죄 추리 퀴즈들을 클리어해야 시크릿 풀어파일러로 거듭날 수 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김병옥은 권일용 교수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다. 김병옥이 과연 만만찮은 추리 퀴즈를 풀어내고 시크릿 풀어파일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권일용 교수는 첫 회 게스트이자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을 우승후보로 지목한 바 있다. 그는 "배우는 맡은 캐릭터에 자신을 완전히 배제하고 들어간다"며 "이것은 범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범죄자처럼 생각하는 것과 맥락이 같다"며 김병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배우 김병옥은 실제로 최소 10편에 달하는 범죄자 역할 경험을 쌓아왔다. 극 중 지은 죄로 받은 형량만 최소 987년이라는 화려한 경력의 김병옥은 '풀어파일러' 출연 제안에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풀어파일러'는 30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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