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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영상] 밤사이 300㎜ '물폭탄' 쏟아진 중부지역…곳곳 잠기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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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많은 비, 추가 피해 발생 않도록 대비해야



밤사이 중부지방에 쏟아진 100∼300㎜의 장대비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어제(29일)와 오늘(30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 강남구 탄천과 경기 남양주시 왕숙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차량 진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또 양재천로 하부도로,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수방면, 철산대교 하부도로, 잠수교 양방면의 차량 통행도 제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