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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중견기업들 "경영애로 가중…경제 타격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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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 인정해야"

"근로장려금·일자리안정기금 등 정책 지원 속도 높여주길"

뉴스1

중견기업연합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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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보다 5%(460원)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된 것에 대해 중견기업계는 정부는 그간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영계의 애로가 가중된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과 경상·재정 쌍둥이 적자 위기 상황에서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기업 경영 애로를 가중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활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1929년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기 침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최저임금에 대한 인식도 제로섬 게임의 적대적인 탈취 대상이 아닌 일자리와 소득, 기업 투자 확대와 산업 경쟁력 확보의 촉진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2018년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소득층의 고용 불안에 따른 소득 저하가 확대됐다"며 "근로자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근로장려금, 일자리안정기금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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