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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GU+,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월 이용자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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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과 호환 가능한 모바일 앱 출시

뉴스1

LG유플러스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월 이용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LGU+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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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월 이용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일대일로 제안하는 모바일 웹 쇼핑 플랫폼이다.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U+멤버십 VIP 이상 등급의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6월말 기준 U+콕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0만명을 넘어서면서 서비스 출시 첫달인 지난해 7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판매 품목 역시 5100여개로 10배 이상 확대됐다. U+콕에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의 비율도 50%에 달했다.

이용자 급증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를 대폭 개편한 데 이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

기존 모바일 웹의 경우 포털을 통해 U+콕을 검색하거나 LG유플러스가 별도로 보내는 문자메시지의 링크를 통해 웹 페이지 또는 추천 상품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앱 출시에 따라 앱에서의 최초 로그인 한번만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U+콕 앱에서는 Δ가족∙지인에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하는 '선물하기' Δ쇼핑 당일에 최대 가격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의콕' Δ매주 신규로 추가된 상품을 모아 놓은 '신규' Δ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을 모아 놓은 '베스트' Δ초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폭탄딜' 등의 기능을 모바일 웹 버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U+콕은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최대 할인된 가격에 정기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기배송은 Δ정기배송 할인 Δ회차별 할인을 추가 적용한 최대 할인혜택 제공은 물론 Δ최초 1회 결제수단 등록을 통한 자동결제 Δ배송일 지정∙변경∙건너뛰기 Δ원하는 배송 주기 설정 등의 기능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구매 데이터 기반의 상품추천 방식에서 나아가 이용자의 행동이력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분석해 상품 구매패턴과 취향 선호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쇄도하여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AI추천 알고리즘으로 보다 정확하게 고객의 관심을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 고퀄리티로 제공하여, 고객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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