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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03원선까지 올라 연고점 경신…强달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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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전고점 넘어 1302.90원 찍어

글로벌 달러인덱스 105선 상승세 지속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 1% 이내 하락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00.50원에 출발해 4거래일 만에 1300원대로 올라선 뒤 상승폭을 3원 이상으로 점차 키우는 중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5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1% 이내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데일리

사진=AFP




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1299.0원) 대비 3.60원 오른 130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상승을 따라 1.50원 오른 1300.50원에 시작해 3원 안팎의 상승폭을 나타내는 중이다. 장중엔 전고점인 지난 23일 기록한 1302.80원을 넘어 1303.70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약 13년 만에 최고치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산 등의 영향을 이어받아 1% 이내 낙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1020억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전일 대비 0.64% 가량 하락하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외국인 투자자가 350억원 정도 팔며 0.24%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5선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현지시간 29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105.13을 기록하는 중이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미국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1.6%로 잠정치보다 더 떨어진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경기침체 우려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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