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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앙할 만한 마동석의 핵질주[MK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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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경계를 초월한, ‘스크린 히어로’ 마동석의 질주는 계속된다. 국내에서 ‘범죄도시2’로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천만 신화를 이룬 그가 이번엔 할리우드로 무대를 옮겨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한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전날 4만 619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누적관객수 무려 1218만 1554명을 달성했다.

역대 한국 영화 중 1200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총 14편. 현재 ‘범죄도시2’는 ‘택시운전사’(2017)의 1218만 6684명, ‘신과함께-인과 연’(2019)의 1227만 4996명,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1231만 9542명 기록에 근접했다. 곧 ‘택시운전사’와 ‘신과함께-인과 연’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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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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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일으킨 ‘범죄도시’ 신드롬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전날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2019년 개봉했던 마동석 주연 범죄 액션물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현재 할리우드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이 영화의 리메이크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마동석은 주연 배우 겸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극 중 배역은 갱단 보스 역이다.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도 함께 할 예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액션 스타들의 만남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원작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함께 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중부권 최대 조직 제우스파의 보스 장동수 역을, 장동수와 의기투합하는 강력반 형사 정태석 역에는 김무열이 호흡을 맞췄다. 살인마 K 역에는 김성규가 열연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으로도 초청돼 당시 할리우드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범죄도시2’의 메가 히트에 시즌3 촬영에도 탄력을 받았다. 마동석은 오는 13일 ‘범죄도시3’ 촬영에 돌입해 10월 말부터는 4편까지 논스톱 질주한다. 여기에 내년 '악인전' 할리우드 리메이크 일정까지 더해지면서 마동석은 그야말로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직 개봉하지 못한 출연작들도 줄줄이 쏟아낸다. 코미디 영화 '압구정 리포트'와 액션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도 올해 하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팬데믹 쇼크 극복의 일등 공신이자 한국 영화계의 새 물결을 이끈 마동석은 이로써 '대세 마블리'를 넘어 '스크린 히어로'로, 나아가 ‘글로벌 스타’로 본격 발돋음한다. 시원한 핵주먹으로 ‘추앙’ 받은 그의 핵질주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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