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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천재 MF', 아스널로 돌아올까...'유스 감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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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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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잭 윌셔가 아스널 품으로 다시 돌아갈까. 유스 감독 부임을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공석인 U-18, U-23 감독 자리를 두고 윌셔와 회담을 가졌다. 윌셔는 아스널의 많은 스태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러' 역시 "윌셔는 이제 감독 자격으로 아스널에 돌아갈 수 있다. 커리어에 있어 선수와 지도자를 두고 제대로 결정 내리진 못했으나, 감독직에 대한 열망이 존재한다"라고 알렸다.

윌셔는 아스널에서 천재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했다. 2008년 1군 데뷔에 성공했고, 이후 볼튼으로 임대를 마치고 온 뒤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5경기(2,651)를 소화하며 미드필더로서의 재능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는 짧게 종료됐다. 윌셔는 발목, 종아리에 고질적인 부상이 존재했고, 10년 동안 무려 1,001일을 결장했다.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듦에 따라 기량은 자연스럽게 퇴보했다.

윌셔는 2014-15시즌부터 EPL 출전 시간이 1,000분 이하로 떨어졌다. 경기에 나서는 걸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결국, 2017-18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며 동행을 끝내기로 했다.

윌셔는 아스널과 결별한 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본머스로 떠나 재기를 목표했다. 하지만 녹록지 않았고, 실패를 거듭한 끝에 야인이 되고 말았다.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윌셔는 지난해 10월 아스널에 깜짝 등장했다. 이는 개인 훈련과 더불어 코치 라이센스 취득을 위함이었다. 윌셔는 페어 메르테사커를 도와 유스팀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2월 윌셔는 그리스 슈퍼리그의 오르후스 GF와 단기 계약을 맺으며 선수 커리어를 이어갔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즌 종료 후 해당 조항은 발동되지 않았다. 이에 현재는 지도자 쪽으로 갈피를 잡은 모양새다.

아스널은 2021-22시즌을 끝으로 U-18, U-23 감독 자리가 모두 공석이 됐다. 선발을 위해 내부 후보와 더불어 윌셔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윌셔가 낙점된다면 아스널에서 새로운 여정을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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