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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루카쿠와 재결합 예정' 라우타로, 토트넘-첼시 안 간다..."인테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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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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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이적하지 않을 생각이다.

라우타로는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공격 보강이 필요한 팀들과 매번 연결됐다. 어린 시절 제2의 리오넬 메시로 불린 라우타로는 조국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잠재력을 드러낸 뒤 인터밀란에 입성했다. 인터밀란 첫 시즌에 이탈리아 세리에A 27경기에 나와 6골을 터트렸다. 다음 시즌엔 리그 35경기 14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키는 작지만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는 저돌성이 돋보였다. 결정력도 날이 갈수록 개선됐다. 2020-21시즌엔 로멜루 루카쿠와 호흡을 이뤄 인터밀란의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리그에서만 21골을 뽑아내며 데뷔 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나날이 발전하고 활용성도 높은 라우타로에게 관심이 쏟아졌다. 토트넘 훗스퍼, 첼시, 아스널에 이어 바르셀로나까지 러브콜을 보냈다. 파울로 디발라가 인터밀란에 온다는 소식이 이어지며 라우타로가 떠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라우타로는 인터밀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듯하다.

라우타로 에이전트 마틴 카마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통해 "내 고객이 인터밀란이 떠날 일은 없다. 인터밀란에서 라우타로는 최고 수준 대우를 받고 있다. 또 팬들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고 확인해줬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토트넘, 첼시는 다른 타깃을 알아보고 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이 가까운 상태다. 첼시는 하피냐를 데려올 생각이다. 모두 브라질 공격수이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각 히샬리송, 하피냐를 노리면서 라우타로와의 이적설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라우타로가 인터밀란을 떠나지 않을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바로 루카쿠의 컴백이다. 지난해 여름 첼시로 떠났던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돌아온다. 찰떡 호흡을 보였던 선수가 오는 건 라우타로 입장에선 엄청난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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