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IDB 지속가능성 주간 2022' 행사 참석

국내 AI스타트업 최초
금융혁신 분야 온라인 부스 개설

업스테이지는 29일 미국 현지 및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지속가능성 주간 2022’ 행사에 국내 AI 스타트업 최초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미주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한 금융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29일 업스테이지는 미국 현지 및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지속가능성 주간 2022’ 행사에 국내 AI 스타트업 최초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 주간은 미주개발은행(IDB)의 민간산업 담당인 미주투자공사가 23년 간 개최하고 있는 연중행사다. 올해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 간 마이애미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지속가능성 주간은 현지 주요 고위급 인사 300여 명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1500여 명의 초청자들이 참여한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이벤트를 통해 수백 명의 연사가 참석해 본회의 포함 △기후행동 △금융혁신 △지속가능한 가치사슬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정의로운 전환 등 5대 분야에 걸쳐 중남미 경제, 사회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국제AI 학회에 발표 된 논문과 캐글 두 자리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입증된 AI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금융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온라인 부스를 개설한다.

아울러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업스테이지 AI 팩’을 소개한다. 업스테이지 AI 팩은 3가지 AI 기술을 고객들이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구체적으로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 OCR기술 △고객 정보와 제품 및 서비스 특징을 고려한 추천 기술△ 의미가 유사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고성능의 자연어처리 검색 기술이 여기에 포함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금융혁신을 기대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업스테이지 AI팩’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에 초대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금융고객 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를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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