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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첫 국산 코로나19 백신 '품목 허가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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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사가 개발한 첫 국산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최종점검위원회의 품목 허가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한 결과, 품목 허가가 타당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브리핑에서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자국에서 생산해 기술력을 확보한 나라가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백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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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원 기자(joy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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