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박효준 무안타 침묵 피츠버그도 5연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박효준(26,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 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박효준은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전날(28일) 멀티 히트를 쳤으나 이날은 빈손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8리에서 2할1푼7리(46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박효준은 3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번째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투수이자 좌완 패트릭 코빈이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다.

아이뉴스24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왼쪽)이 29일(한국시간) 열린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박효준이 타석에서 삼진 아웃을 당한 뒤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두 번째 타석과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삼진과 1루수 땅볼에 그쳤다. 그는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태너 레이니를 만났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삼진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1-3으로 져 5연패를 당했다. 워싱턴은 1회말 선취점을 냈다.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6회초 디에고 카스티요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1-1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워싱턴은 8회말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3-1로 역전했고 이 점수는 그대로 유지됐다. 코빈은 8이닝 5피안타 1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10패)다. 올렸다.

마무리로 나온 레이니는 구원에 성공해 시즌 11세이브째(1승 2패 1홀드)를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