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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미주투자공사 지속가능성 주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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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업스테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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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현지 및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지속가능성 주간 2022' 행사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주간은 미주개발은행(IDB)의 민간산업 담당인 미주투자공사가 1999년부터 23년째 열고 있는 연중 최대 행사다. 올해는 '생각하는 사람에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마이애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며, 현지 주요 인사 300여명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1500여명의 초청자들이 참여한다.

4일간 행사에서는 Δ기후행동 Δ금융혁신 Δ지속가능한 가치사슬 Δ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Δ정의로운 전환 등 5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세션에서 중남미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금융혁신 분야 우수 사례로 온라인 부스를 개설하고 글로벌 기업들에 자사 AI 솔루션을 소개한다. '업스테이지 AI 팩'은 OCR 기술, 추천 기술, 자연어처리 검색 기술 등 AI 기술을 고객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토업 솔루션이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행사가 서류 처리가 많은 금융권 기업들에 업무 자동화를 위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가능성 주간에 참석하는 건 국내 AI 스타트업 중에서는 업스테이지가 처음이다. 또 글로벌 금융 기업을 비롯해 쿠팡페이, 토스, 센트비 등 국내 핀테크 회사 8곳도 함께 참여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금융혁신을 기대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업스테이지 AI팩'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초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금융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를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2020년 10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이다. AI 기술 도입을 원하는 기업이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 AI 모델링,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평가 등과 같은 핵심 과업들을 표준, 자동화시킨 하나의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최신 AI 기술을 다양한 업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AI팩'을 출시할 예정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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