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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TV]이경규 딸 이예림, 욕 먹는 ♥김영찬 속상 "바로 뒤에서..마음 안좋아"('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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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C '호적메이트' 캡처



이예림이 관중석으로부터 욕을 듣는 남편 김영찬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 김영찬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사위 김영찬을 보기 위해 이날 창원에 있는 딸의 집을 찾았다. 이어 이예림과 이야기 중 이경규는 혼인신고 하고 달라진 게 있냐고 물었고, 이예림은 "없다"고 답했다.

또 이경규는 사부인이 준 생일선물은 어땠느냐며 앞서 이예림의 시어머니가 플렉스한 현금 선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이예림은 "내 다친 다리를 치료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경규는 이때 "다리를 다쳤다고? 왜?"라고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예림이 "차 사고 났잖냐"며 태연하게 말하자 이경규는 "차를 박았다고?"라고 재차 물은 뒤 "저번에 촬영하고 영찬이 어머니 반응은 어땠냐"고 빠르게 화제를 전환했다.

지켜보던 딘딘은 "교통사고는 두 마디로 끝났다. 사고 났어? 받았어? 이러고 시부모님 이야기로 넘어갔다"고 깜짝 놀랐다. 이에 패널들도 이경규 집안의 소통 없는 분위기나 서로 판이하게 다른 가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예림은 시어머니와 연락 문제를 두고 사소한 마찰을 겪었고, 시어머니는 쿨하게 먼저 며느리에게 연락을 하겠다고 제안했던 바. 이예림은 "(걸려온 전화를) 못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유를 설명드리기로 했던 약속대로 "무엇 때문에 못받았다고 말씀드렸다"고 갈등이 해결됐음을 밝히기도.

이어 이경규는 이예림과 함께 사위 경기 첫 직관을 앞둔 이야기도 전했다. 이경규가 "나는 축구를 보면 욕을 하는데 오늘은 자제해야겠다"고 하자 이예림은 "맞다. 그런데 그게 조금 그렇더라. 나는 영찬이 여자친구로 가서 보는데 영찬이 욕도 사람들이 하잖냐. 마음이 좀 그렇더라. 바로 뒤에서 욕을 하니까. 한번 쳐다보게 되고"라며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해당 경기 시축자로도 나섰다. 이어서 축구장에 자리한 이들의 앞에 김영찬이 나타났고, 김영찬은 장인어른 이경규에게 직접 시축을 알려주며 세심한 사위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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