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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3주기…황망히 떠나 더 그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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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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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고(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전주를 찾았으나 극단적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고인의 소속사는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뒀고,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세상을 떠나기 4일 전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그의 사망은 더욱이 황망했다.

‘나랏말싸미’를 함께한 배우 송강호,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시윤 등이 빈소를 찾았다. 배우 염정아, 윤세아, 나영희, 김동욱, 박소담, 장현성, 정유미, 성훈 역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한편, 고인은 1970년생으로 1986년 ‘베스트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마더’, 드라마 ‘토지’ ‘전원일기’ ‘태조 왕건’ ‘인어아가씨’ ‘야인시대’ ‘황진이’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파수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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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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