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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BC카드-페이히어, 중소영세가맹점 대상 QR결제 인프라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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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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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POS(판매시점 정보관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페이히어'와 함께 중소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QR결제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BC카드는 페이히어의 1만8000여 가맹점에 오프라인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카드, 선불전자지급수단 등 고객이 선택한 결제수단에 대해 생성한 QR코드를 가맹점에서 인식하는 CPM(Customer-Presented Mode) 방식을 수용한다. 페이히어의 가맹점은 개인 카페 등 소상공인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앱만으로 매장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PO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은 페이히어의 전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BC카드의 페이북과 네이버페이에서 생성한 QR코드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기종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과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 모두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페이히어 POS 앱이 설치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해 고객의 QR코드를 인식하면 결제를 처리할 수 있다.

BC카드는 이번 협업에 맞춰 페이히어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2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페이히어 가맹점에서 BC카드 페이북 또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1만 원 이상 QR결제하는 고객에게 1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북 QR결제는 월 4회씩 총 8회까지 제공하며, 네이버페이는 주 1회씩 총 4회까지 제공한다. 각 결제 서비스 결제일 할인 혜택은 중복 수혜 가능하다.

[이투데이/서지희 기자 (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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