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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뉴캐슬, 릴 출신 DF 보트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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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뉴캐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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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LOSC 릴에서 활약했던 스벤 보트만(네덜란드)을 품에 안으며 수비력을 보강했다.

뉴캐슬은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릴에서 보트만을 영입하는 데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보트만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번 주에 이적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캐슬은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매체 BBC 등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기본 이적료 3200만 파운드(약 504억 원)에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의 추가 금액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아약스 유스팀 출신 보트만은 2018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 릴로 이적했고 그해 릴이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릴에서 두 시즌 동안 성적은 공식전 79경기 출전에 3골 2도움이다.

보트만은 이번 여름 AC밀란(이탈리아) 등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된 뉴캐슬을 선택했다.

자금력이 막강해진 뉴캐슬은 앞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애스턴 빌라의 레프트백 맷 타겟과 번리FC 골키퍼 닉 포프를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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