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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남주혁, 추가 학폭 의혹... 소속사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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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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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관련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29일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보도된 남주혁의 추가 학폭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8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 남주혁에게 폭력·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A씨는 (남주혁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마음대로 사용했고, 유료 게임이나 게임 아이템 결제 후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원치 않는 주먹다짐과 ‘빵셔틀’도 시켰다고 강조했다.

앞서 남주혁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20일 처음 제기됐다. 남주혁은 그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B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남주혁 소속사 측은 “이번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하며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실제로 지난 24일 첫 번째로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와 최초 보도 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실체 진실이 명백히 밝혀지고, 남주혁 배우의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주혁은 1994년생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델 출신 배우다. 지난 4월 3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남자 주인공 백이진 역을 맡았다.

권성미 기자 sm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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