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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게인TV] '갓파더' 김숙X조나단, 다이어트 캠핑 사우나→채식까지…라면으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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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갓파더' 방송캡쳐



김숙과 조나단이 다이어트 캠핑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김숙이 다이어트를 위해 사우나부터 채식식단을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이어트를 위해 김숙이 조나단과 함께 유혹이 없는 캠핑장으로 향했다. 김숙이 조나단을 위해 루프톱 텐트를 펼쳤다. 조나단은 "저 지금 체중이 106kg인데 괜찮아요?"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숙은 "여기 원래 애기랑 세명 잘 수 있다"라고 자신했지만 조나단이 오르자 흔들리는 차에 순간 당황했다. 그리고 조나단은 "누나가 저 못 나가게 하려고 한거다. 여기에서 갇히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다"라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사우나에 조나단을 가둔 김숙이 혼자 수박을 먹었다. 5분을 채우고 나온 조나단은 "저 그냥 106kg으로 살래요"라며 땀 범벅이 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조나단이 수박 반통을 폭풍흡입했다. 조나단은 "수분을 쫙 뺐잖아요. 수박은 물이다. 그러니까 물을 그냥 마신거다. 많이 먹었다고 보면 안된다"라며 변명했다.

김숙은 "그냥 밥을 먹기는 그렇고, 채소 씻으러 갈때 런지로 가. 스쿼트 자세로 씻어. 나도 그렇게 할게. 대신 너에게 달콤한 얘기를 해줄게 너 스테이크 몇조각 먹을거야?"라고 미션을 줬다. 하지만 스테이크를 준비했다던 김숙은 고기가 아닌 양배추 스테이크를 꺼내 조나단이 실망했다. 이후 채소를 안 좋아하는 조나단이 양배추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화장실을 다녀오던 김숙은 "나단이는 잘 자나?"라며 텐트를 확인했고 텅 빈 텐트에 당황했다. 이어 김숙이 라면을 먹고 있는 조나단을 발견했다. 김숙은 "언제부터 먹고 있었어? 너 안 자고 이거 먹고 있었어? 야 너무 맛있겠다"라며 함께 폭주했다.

강주은과 가비가 우혜림 집에 와있는 가운데 우혜림의 시어머니가 찾아왔다. 시어머님은 "할머니 되고 처음 만났어요"라며 강주은을 포옹으로 반겼다. 신민철은 "밖에 선물 보따리 있던데"라고 말했고, 가비는 "그거 제가 준비한 선물이에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시어머니는 가비의 옷차림에 눈을 떼지 못했고, 강주은은 "좀 가릴 수 있는 거 있나? 사돈 아까 못 본 척 하더라"라며 민망해했다. 가비는 "어른들이 많이 오는 줄 모르고, 나는 언니랑 엄마만 있는 줄 알고"라며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이에 강주은은 "내가 다 살겠다"라며 속시원해했다.

이어 가비는 "제 꿈이 부자 이모가 되는거였다. 조카한테 해 주고 싶은 걸 모두 해주는게 꿈이었다"라며 거대한 선물 자동차를 공개했다. 가비는 "저는 못 사지만 우리 시우를 위해서는 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고, 혜림과 민철이 드림카라며 기뻐했다.

강주은은 "필요한 선물을 준비했다. 물티슈를 어차피 사야될거를 잘 보관하라고. 기저귀는 금방 없어지니까"라며 물티슈와 기저귀를 잔뜩 선물했다. 또 강주은은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이 보내주셨다"라며 가족 티셔츠도 함께 선물해 우혜림이 감동받았다. 그리고 강주은은 혜림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사돈에 "애기를 위한 선물을 사거든요 사실은 엄마도 나를 위해서 누가 챙겨주면 참 기분좋다. 저도 오늘 하나 배웠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강주은과 혜림 시어머님이 각자 준비한 요리를 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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