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럭셔리 브랜드 신상품 데뷔무대 '각광'

기사내용 요약

伊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신상품 국내 최초 공개

신세계백화점 1층 보테가베네타 팝업 전경(사진 = 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보테가 베네타 아이콘 팝업 스토어'를 연다.

카세트 벨트백, 아르코 미니 토트백 등 보테가베네타를 대표하는 핸드백들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팝업 기간 동안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미니 카세트 카메라 백'으로 위스테리아(보랏빛 등나무색) 색감이 처음 소개된다.

신세계 강남점 관계자는 "이번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콘 팝업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는 루이비통과 샤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 최초 및 단독 상품을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선보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약 10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신세계 강남점 1층은 패션, 잡화, 화장품 등 럭셔리 브랜드 카테고리를 더 세분화했다.

최대 규모 명품관 외에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위치한 에르메스 파빌리온과 백 갤러리(Bag Gallery)는 지난해 강남점 1층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김선진 전무는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혁신적인 오프라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boki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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