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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동백항 추락사건' 동거녀 기소..."보험금 목적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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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오빠, 구속영장 심사 이튿날 숨진 채 발견

검찰, 동거녀 기소…"보험금 노린 살인 공범"

첫 사고 미수 뒤 범행 재시도…여동생 결국 숨져

檢 "살해 고의 명확…아버지 사망도 진상규명"

[앵커]
남매가 함께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여동생만 숨진 '동백항 추락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오빠의 동거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으로 보고, 남매의 아버지가 숨진 사건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축 늘어진 여성을 물 밖으로 끌어올립니다.

40대 남매가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뇌종양을 앓던 여동생만 숨진 이른바 '동백항 추락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