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여름 공세 나서

[강인석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여름 공세에 나선다.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여름축제 캠페인을 비롯해 하반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펼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바일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공식 방송 vol.8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여름 축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기간 중 호부 10장, 레어 프리즘 1개 등을 접속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 서번트 및 개념예장을 강화할 때 대성공, 극대성공 확률이 5배까지 증가하는 혜택도 적용한다.

이 외에도 마스터 미션에 데일리 미션, 엑스트라 미션을 추가해 마나 프리즘, 성정적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여름 축제 캠페인을 기념하는 5성 '알트리아 캐스터' 픽업도 펼친다.

아울러 복주머니 소환 이벤트도 이어간다. 이 이벤트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출시된 서번트를 연도별로 구분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서번트가 등장하는 방식이다. 총 5개의 복주머니 중 하나를 택해 얻을 수 있다. 이 중 특별 등장 5성 서번트 1기는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칼데아 매거진' 7호 발간 소식도 안내했다. 칼데아 매거진은 작품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웹진으로 한국 버전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특히 영령기행 일러스트 등이 수록돼 풍성한 볼거리를 갖췄다. 회사측은 칼데아 매거진 조회수가 1만회를 돌파하면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내달 업데이트 될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이벤트 내용도 안내됐다. 이 콘텐츠는 호수가 있는 산 속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스토리형 이벤트다. 메인 퀘스트 진행에 따라 필드 상태가 바뀌며 낮과 밤에 따라 퀘스트가 달라진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내달뿐만 아니라 하반기 내내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펼치며 작품의 인기를 높여갈 계획이다. 내달 서번트 서머 캠프 이벤트를 시작으로 8월 메인 인터루드 개막 기념 캠페인, 9월 그림자 나라의 무투회, 10월 허수대해전, 11월 신규 메인 스토리 2부 5.5장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개막,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8월에는 대규모 편의 업데이트에 나설 계획이다. 서번트 코인, 120레벨 상한 개방, 어펜드 스킬 개방 등 서번트 성장 요소를 추가하고, 요일 퀘스트 난이도 '극급'을 개방한다. 이 외에도 서번트 편성칸을 확대하고, 스킬 연출 고속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지난 4주년 방송에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을 약속했고, 이에 대한 고민을 운영진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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