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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기료는 시작일 뿐...택시·상수도 줄줄이 인상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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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1년 치 올려…고물가에도 한전 적자 고려

"적자 메꾸기엔 여전히 부족"…추가 인상 가능성

대구는 상수도 요금, 제주는 음식쓰레기 수수료↑

[앵커]
정부가 전기와 가스요금을 동시에 올리며 6%대 물가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택시나 상하수도 등 정부의 통제 범위를 넘어선 공공요금도 도미노 인상이 예고돼 고물가 상황은 더욱 굳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1년 치 전기요금을 한꺼번에 올렸습니다.

기업부터 소비자까지 모두 영향을 미치며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겠지만, 수십조 적자를 앞둔 한전을 내버려 둘 수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