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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LG 또 에이스 격파! 빅보이 136m 백스크린 강타, 구창모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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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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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또 한번 상대 에이스를 극복했다. 이번에는 등판시 팀 승률 8할을 자랑하던 NC 에이스 구창모를 무너트리고 3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2-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6회 2사 후 문보경의 안타에 이어 이재원의 중월 2점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가 LG 쪽으로 기울었다. 케이시 켈리는 다승 공동 선두였던 SSG 윌머 폰트보다 먼저 10승에 도달했다.

초반부터 운이 따른 경기였다. LG는 1회 박해민의 1루수 내야안타와 문성주의 1루수 실책 출루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가 됐고, 채은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3회에는 행운의 추가점을 냈다. 박해민이 2루타로 출루한 뒤 1사 3루에서 구창모의 폭투에 홈을 밟았다. 양의지 왼쪽으로 살짝 빠진 공이었는데 박해민의 판단이 과감했고 또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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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가 6회까지 NC 타선을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묶으면서 LG가 2-0 리드를 유지했다.

6회말 공격에서는 쐐기점이 나왔다. 2사 후 문보경이 중전안타로 출루해 이재원에게 기회를 연결하자 이재원이 구창모의 직구를 공략해 백스크린을 때리는 추정 비거리 135.7미터 초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이재원의 시즌 8호 홈런, 구창모의 시즌 첫 피홈런이다.

LG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대유가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면서도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8회는 최성훈, 9회는 김진성이 지켰다.

NC 구창모는 1회 무사 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5회까지 2실점 1자책점으로 선전했다. 그러나 교체 시점이 다가온 6회 2사 후 연속 안타에 홈런까지 맞으면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5⅔이닝 7피안타 4실점 3자책점. 피안타와 실점 모두 올 시즌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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