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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남주혁, '학폭' 추가 피해자 또 등장..최초제보자 모친도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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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최근 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제보자와 최초 보도 언론을 고소한 가운데 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자가 또 등장했다.

한 매체는 28일, 남주혁으로부터 학폭(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 B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B씨는 앞서 최초로 보도됐던 A씨와는 다른 인물로, 학창시절 내내 남주혁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내용. 남주혁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마음대로 가져가거나, 그로 인해 원치않은 주먹다짐까지 해야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A씨가 언급했던 강압적인 ‘빵셔틀’ 일화도 공감한 상황. 지난 20일, 남주혁은 그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명 일진무리와 어울렸던 남주혁으로부터 2년간 학폭을 당했다는 것. 이 기사는 급속도로 확산되며 온라인을 통해 퍼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이번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하며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24일, 허위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던 바다.

그로부터 4일이 지난 28일 오늘, 또 다시 남주혁이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최초 제보자인 A씨의 모친도 아들이 남주혁의 학폭을 제기한 뒤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며 호소해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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