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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비밀의 집' 이영은, 父박충선 호흡기 제거하는 강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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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비밀의 집'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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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집' 강별이 박충선의 목숨을 또 한 번 위협했고, 그 모습을 이영은이 목격했다.

2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남태희(강별 분)와 몸싸움 끝에 쓰러진 백상구(박충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백상구가 옥상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양만수(조유신 분)가 그 곁에서 두려움에 떠는 남태희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 양만수는 남태희 손에 묻은 피를 닦아주며 "제가 해결하겠다, 문제가 생기면 제가 한 거로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들은 남태형(정헌 분)은 함숙진(이승연 분)이 백상구를 처리했다고 확신했고, 양만수는 사고를 추궁하는 남태형에게 백상구와 자신의 몸싸움 도중 일어난 사고라고 해명했다.

우지환(서하준 분)이 백상구가 쓰러졌던 옥상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함숙진과 남태형은 사무실에 있었고, 이에 우지환은 양만수를 범인으로 의심했지만 "양만수가 섣불리 움직일 리 없다"라며 의아해했다.

백주홍(이영은 분)은 백상구 사고의 범인을 함숙진으로 추측하며 "절대 용서 안 할 거다, 내가 가진 걸 다 걸어서라도 그 사람 망가뜨려 놓을 거다"라고 분노했다.

백상구가 의식이 돌아온 듯 반응을 보였고, 그 소식을 들은 남태희가 백상구의 병실을 찾았다. 남태희는 눈을 뜬 백상구의 모습에 호흡기를 제거했고, 때마침 도착한 백주홍이 남태희를 제지하며 뺨을 때렸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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