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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NC 강인권 감독대행 "투수전 예상 선취점 중요…초반 벤치 개입"[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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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구창모가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경기 승리 후 강인권 감독대행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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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NC 강인권 감독대행이 수준급 투수전을 예상하며 선취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C는 28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임한다. NC는 구창모, LG는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에이스 대결인 만큼 투수전으로 경기가 진행될 확률이 높다.

강 감독대행은 “상대도 워낙 뛰어난 투수가 나온다. 좋은 투수들의 맞대결에서는 선취점이 중요하다. 오늘은 경기 초반에 상황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벤치가 개입해서 작전을 낼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NC는 6월에 10승 8패 2무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SSG와 3연전을 내리 패하며 상승세가 다소 꺾인 상태다. 강 감독대행은 “타선이 참 잘 안 올라온다. 타선에 더 집중해서 경기를 하려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NC는 지난 주말 3연전에서 경기당 평균 2점에 그쳤다. 상대팀 SSG가 경기당 평균 9.67점을 뽑은 것과 큰 차이다.

강 감독대행은 박건우의 복귀시점과 관련해 “배팅은 소화하고 있다. 러닝은 80% 정도 된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러닝이 100%가 되면 그 때부터 수비 훈련을 비롯해 하나씩 과정을 밟을 것이다. 될 수 있으며 완벽하게 돌아와야 한다. 아직 언제 복귀할지 확신할 수 없다. 전반기 막바지에 가능할 것도 같은데 확답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 감독대행은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목표를 두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한 경기씩 이기다보면 전반기 끝나는 시점에서 지금 보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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