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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북, 댐 방류 시 사전 통지해달라"‥공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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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일부 지역에 오는 30일까지 300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북측 수역의 댐 방류 시 사전에 남측에 통지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낸 입장문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와 함께 "오늘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정기통화를 위해 수차례 통화 발신했으나 북측의 응신이 없어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많은 비로 인한 기술적 장애로 추정한다"고 설명하고 "향후 통신선이 복구되는 데로 정식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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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기자(herme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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