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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파출소 앞에서 쓰러진 50대 심장질환자…경찰 심폐소생술로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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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진부파출소 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 등 재빠른 응급조치로 구했다.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쯤 진부파출소 앞 벤치에서 지인과 함께 쉬고 있던 57살 A씨가 갑자기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출소 앞에서 A씨가 쓰러진 것을 발견한 민재홍 경장과 김건호 순경은 A씨의 상태를 살폈고, 민 경장은 곧장 심폐소생술을, 김 순경은 119에 신고하면서 상황을 전달했다.

쓰러진 주민은 약 5분간의 심폐소생술에 의식을 되찾아 도착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제공 : 강원경찰청 제공)

이승훈 기자(abc778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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